작년만 하더라도 티스토리 어플로 계정생성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초대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위에 블로그 하는 사람이 없어서 모르는 분들에게 초대신청을 했고 여러번의 초대신청 끝에 드디어 티스토리에 초대되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 초대신청은 살짝 굴욕적일수도 있는데요. 이메일 남겨서 초대신청하고 며칠을 기다려야 당첨이 되는데요. 결과가 금방 나오면 괜찮은데 며칠을 기다려서 꽝이 되면 꼭 이성에게 까인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ㅎㅎ 좀처럼 부탁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최대 난관이었습니다.


생각치도 못하게 ㅁㄴㅁ님께서 초대를 해주셔서 바로 가입을 했습니다. ㅁㄴㅁ님은 초대장 받는 사람이 여행이나 어학을 주제로 하는 사람이었으면 하셔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일본에 10년전에 가고 안가봤습니다. 여행전 일주일 정도 회화책보고 더듬더듬 일본어로 현지 여대생들의 이메일 주소를 받아내서 번역기 돌려가면서 한동안 펜팔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일본으로 취업도 생각했었고 이정도면 원하는 사람에 속했을텐데 지금은 생업 때문에 손놓고 있습니다ㅠㅠ


혹시 사진상으로 실례가 될까봐 초대해주신 분의 이름과 주소를 가렸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메일에 초대 링크를 클릭하면 이렇게 가입신청이 가능합니다.





전부터 생각해뒀던 주소를 입력했습니다. 저는 완전 늦게 가입한거라서 대부분의 주소는 이미 생성된 주소더라구요. 좀 생각하다가 완료를 눌렀습니다. A형스러운 O형인 저로서는 여기서 좀 오래 걸렸네요.






짜잔 완료!


이렇게 블로그 개설을 마치고 나니 스킨이랑 카테고리랑 고민하다가 이틀이 흘러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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