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RetrOld

이번에는 킹콩이랑 고질라처럼 생긴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입니다. 어릴 때는 그냥 킹콩게임이라고도 했었네요.

단순히 때려 부수는 게임이고 죽어도 크게 스트레스가 없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 친구들이 모이면 접대용으로 최고인 게임이었습니다. 금방 죽기도 하고 3명이 한번에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키보드 하나에 붙어서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리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 뒤에 이거 한판하려고 대기하던 인원도 있었다는거... 저 포함...

컴퓨터 주인의 특권은 매판 참여와 조이스틱이었습니다.

이 게임을 했는데 흥이 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즐겨 보세요.

3인용으로 나온 게임이다 보니 키가 붙어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간다는게 자꾸 점프를 눌렀었네요.

당연히 지금 생각하면 그래픽은 좀 부족한건 맞는데 1988년에 나온 게임 치고는 원근감이 있는 건물을 부수고 올라타는 등 표현력이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