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방식의 캡쳐 장치입니다.

S-Video와 컴포지트를 지원합니다. 간혹 펜티엄4 시절의 TV-out 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는 S-Video를 사용하여 TV로 출력할수 있는데요.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한 응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그냥 이 제품은 그냥 컴포지트 전용으로 쓰려고 구매하였습니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1만5천원 정도로 굉장히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저는 오픈마켓에서 쿠폰먹여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한것 같습니다. 특히 다른게 필요해서 들어갔다가 판매자의 물품에 있길래 묶음배송으로 배송비절약까지...ㅎㅎ 솔직히 구매하면서 이 가격에 진짜 캡쳐가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샀습니다. 여러가지 이름으로 출시되는것 같은데 EasyCAP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제일 저렴한 걸로 구매하세요.

이렇게 생긴 장치입니다. 본체 앞면은 불안정할 수 있어서 뒷면의 USB 단자에 꽂아 주었습니다.

 

컴포넌트까지 지원되는 AV셀렉터(AV Selector)를 이용하여 플스1(PS1),엑스박스(XBOX), 비디오 기계(Video)를 물렸습니다. 기회가 되면 입력3개가 아닌 6개 이상의 AV셀렉터를 구매하고 싶네요.

 

뒤에 있는 기계들은 얼마전에 구매한 비디오기계입니다. 가전은 LG라고 해서 비싼걸로 샀는데요, 헤드가 무려 6헤드! 화질은 매우 좋지만 수준이하의 화질은 화면을 팅겨 버려서 오래된 비디오테잎을 녹화하기에는 비추입니다.

출력은 분배젠더를 사용하여 하나는 바로보기 용도의 TV에 하나는 EasyCAP으로 연결하였습니다. 즉, TV로 보면서 동시에 EasyCAP으로 녹화가 가능합니다.

720X480의 해상도로 녹화한 영상입니다.

 

초반 영상은 테두리에 노이즈가 생성되고 자동화면조정을 반복하는 등 깨져 보입니다. 사진처럼 비디오테잎은 화질열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얼른 동영상으로 변환을 해놓았습니다.  다행히 인트로 화면만 저렇고 본 영상은 괜찮게 녹화가 되었습니다.

원본이 저렇게 깨지고 있으므로 이지캡(Easy CAP)이 아닌 고가의 캡쳐카드를 쓰더라도 더 좋은 화질의 영상은 얻을수 없어 보입니다. 비디오테잎 녹화에 720X480 해상도라니 이정도도 훌륭하군요.

이로써 고전 레트로 기기를 녹화할수 있는 여건도 갖추어졌습니다. 이상 1만5천원으로 효도하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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